2001년 MBC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선정이 싱글 1집 '선정송'을 발표했다.

 '선정송'은 싱어송라이터 제이미스톤즈(현 루비레코드 소속)는 그녀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보자는 제의를 했고, 작곡가 백하슬기(현 남예종 전임교수)와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주어 탄생하게 되었다. 가사는 그녀 자신의 이야기를 아주 솔직하고 담백하게 잘 담아내었다.

 개그우먼 김선정은 신인시절 100키로그램이 넘는 선배를 목마에 태우는 개그로 무릎 연골이 파열되었고, 긴 공백 기간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났다. 2014년 SBS 웃찾사 ‘민폐남녀’로 화려하게 복귀를 하게 되며 지금까지 MC와 방송인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겨울은 춥기만 하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계절이 아닌 줄기와 가지 그리고 열매를 아름답게 맺기 위해 뿌리를 깊게 내리는 계절임을 가슴과 피부로 깊이깊이 깨달을 수 있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선정송’을 들으며 가장 크게 느껴지는 한 가지는 바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이 시대의 ‘청춘’들을 향한 응원과 위로의 노래가 될 것이다.

 직접 작사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개그우먼 ‘1호’ 김선정. 그녀의 노래 ‘선정송’을 통해 많이도 아픈 대한민국과 듣는 모든 이들이 마중물과 같은 힘과 위로를 얻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김미선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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